텍스트큐브를 테스트 해 보고 있습니다. .

트위터 이후 새로운 것이 없어서 좀 따분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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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모이의 인터넷 이야기]

작년부터 얼리어답터들 사이에서 출시 소문만 무성했던 제품인 '에그'가 2주 전 출시했습니다

당연히 요즘 얼리어답터들이 만나면 '에그'에 대한 이야기가 빠지지 않습니다. '에그'는 주위를 무선 인터넷존으로 만들어 주는 휴대용 무선랜 장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야외에서 가방에 '에그'를 넣어 놓고 무선랜 기능이 있는 노트북, PSP, 아이팟 터치, 스마트폰 등을 무선 인터넷에 연결 할 수 있습니다. 좀 불편하기 하지만 휴대폰 대신 My070폰을 들고 다니면 가입자끼리 무료 통화도 가능합니다.
(참고: http://blog.naver.com/youngup_man/150047221758
 
)
 
'에그'는 '와이브로' 기술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개발했고 표준화에도 성공했지만 사용자가 없어 골치덩어리로 전락한 와이브로를 구해 줄 킬러 서비스가 될 수 있을지 지켜 봐야 할 거 같습니다.

'이 글은 씨어뉴스 (www.seernews.com)에도 동시 발행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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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와이엇 2009/05/12 13:05 Address Modify/Delete Reply

    음, 써보고 싶은 아이템이긴 한데... 다른분들의 리뷰를 좀 봐야겠네요.

    • BlogIcon doimoi 2009/05/13 14:37 Address Modify/Delete

      좋긴 한데 와이브로 이용료를 내야 해서 솔직히 저도 고민하고 있습니다 ^^

< 목차 >
1. 구글 VS 네이버 인수 합병 전략 비교
2. 야후 VS 다음 인수 합병 전략 비교
3. 한국 VS 미국 인수 합병 전략 비교

야후는 인수합병으로 가장 크게 성공하고 가장 크게 실패해 본 회사이다. 초기 야후는 창업자인 제리양이 대학원 시절 취미로 모은 '즐겨찾기' 목록 외에는 별다른 특이점이 없는 회사였다. 하지만 인수 합병을 통해 세계 1위 인터넷 기업으로 우뚝 성장했다. 97년 Four11에서 운영하던 로켓메일을 인수 해 발 빠르게 메일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대표적인 예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일은 야후 메일이고 현재까지 야후의 경쟁력을 유지하는데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하지만, 야후는 인수 합병의 실패로 구글에게 발목이 잡힌다. 야후는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인 1999년에 57억 달러(약 5조 6천억원) 라는 천문학 적인 금액을 주고 Broadcast.com를 인수했다. 이는 비슷한 서비스로 초대형 인수 합병으로 수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던 구글-유투브를 인수 한 사건과 비교 할 수 있다.
이 때 사용한 금액이 16억5000만 달러로 야후가 Broadcast.com를 인수 한 금액의 1/3에도 못 미치는 금액이다. 10년 전 야후가 Broadcast.com을 얼마나 많은 돈을 주고 인수 한 것인지 비교된다.

야후는 앞으로 다가올 온라인 미디어 시장을 준비 했고, 대표적인 미디어라고 할 수 있는 TV를 따라 잡기 위해서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인수 한 것이었다. 하지만 야후의 도전은 실패로 끝나게 된다. 지금 Broadcast.com은 야후 사이트 내에서도 야후 론치캐스트에는 흔적을 찾기 힘들다. Broadcast.com 이후 야후는 자금난에 시달렸으며 보수적인 회사로 변하게 된다.

Broadcast.com이 남긴 가장 큰 휴유증으로 야후는 2000년도 전후로 해서 갑자기 커진 검색 서비스 시장에 기민한 대처를 하지 못했다. 이 때 시장의 주도권을 잡은 업체는 구글이었다. 구글은 야후에 검색 기술을 제공하고 있었으나 검색 시장이 커지자 독립했다. 야후는 구글을 인수하려고 했으나 Broadcast.com 인수 실패 휴유증으로 적극적으로 임하지 못했다. 2002년이 되어서야 다른 검색 업체인 '잉크토미'를 인수 했고 2004년에 전열을 정비 했으나 이미 구글이 검색 시장을 장악 하고 있었다.

야후는 구글에 밀려 2위 사업자로 추락한 것에 대한 상처를 인수 합병으로 역전 하려고 했다. 다시 공격적인 인수합병을 진행한다. 기존에 인수했던 업체들이 킬러 서비스로 성장 가능한 기능성 서비스였다면 이후 진행 된 업체들의 상당수는 Web2.0 업체들이었다. 신문에 Web2.0 업체로 소개만 되면 야후에서 인수를 한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였다. 이때 건진 보석같은 업체는 '오버츄어'였다.  오버츄어는 검색 광고의 특허를 가지고 있는 업체로 국내에서도 네이버를 포함 해 대부분의 포탈들이 오버츄어와 제휴를 통해 검색 광고를 제공하고 있다. 야후는 검색의 중요성을 늦게 깨달아 검색 시장에서 2위에 만족해야 했지만 검색 광고 특허를 가진 회사를 인수하는 행운을 얻은 것이다. 구글은 오버츄어와 비슷한 '애드워즈' 검색 광고를 제공하고 있고 특허 사용을 조건으로 야후에게 구글의 주식 270만주를 제공했다.


다음은 야후와 마찬가지로 한국 인터넷 시장에서는 남부러울 거 없은 1위 회사였다. 다음은 야후처럼 '미디어'를 추구 했고 메일 서비스를 통해 강력한 경쟁력을 지켜 나가고 있는 점도 닮았다. 심지어 '검색'의 중요성을 몰랐다는 점까지 닮았다. 야후가 자체 기술을 개발하지 않고 구글 검색 기술을 사용한 것처럼 다음도 네이버 기술을 사용했다.


하지만, 다음과 야후는 인수 합병 전략이 달랐다. 야후가 53번의 인수 합병을 통해 규모를 키웠지만 모두 인터넷 서비스와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회사였다. 하지만, 다음은 온라인 서비스와 상관 없는 업체들을 인수하거나 투자를 했다.야후는 인터넷 시장이 계속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으나 다음은 국내 온라인 시장은 포화 상태이고 더 이상 커질 것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다음은 가격 경쟁력과 온라인 마케팅 능력을 통해 오프라인 시장으로 진출했다. 2000년 오이뮤직 인수 (5.2억원), 2001년 JYP엔터테인먼트 지분 50% 매입 (35억원), 2002년 1월 미디어 2.0 인수, 2006년 교보문고 지분 15% 매입 (약 53억원) 등 인터넷과 직접적으로 상관이 적은 업체들을 인수했다. 하지만 온라인 서비스 외에 경험이 없는 다음이 좋은 실적을 내는 것은 처음부터 무리였다.


국내 인터넷 시장을 비관적으로 보았기에 해외 업체 인수는 공격적으로 진행했다. 2004년 1112억원을 들인 라이코스 인수를 들 수 있다. 라이코스는 초기 인터넷 시장에서 야후의 강력한 경쟁자였다. 야후보다 6개월 늦게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검색 엔진 기술을 대중적으로 선보인 최초의 사이트로 즐겨찾기를 모아 놓은 야후보다 진일보한 서비스였다. 하지만, 6개월의 차이는 생각보다 커서 '야후 = 인터넷 검색' 이라는 등식은 갈수록 고착화 되었다. 다음은 스페인 업체인 '테라' 등에 팔려 다니며 제 평가를 받고 있지 못하는 라이코스를 인수했다.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의 중심으로 바로 들어 가기 위한 선택이었다. 하지만, 라이코스를 통한 세계화는 쉽지 않았다. 무리한 라이코스 인수로 20004년 당기 순이익은 - 180억원을 기록했고 이후에도 몇년간 매년 수백억의 적자를 기록하게 된다. 다음은 네이버가 검색으로 앞서 갈때 라이코스 인수 사건을 처리하는 것만으로도 정신이 없었다.   

야후 인수 합병의 역사

야후 인수 합병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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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Subject: 인터넷 포털 실적발표- NHN의 힘

    Tracked from 호모 미디어쿠스 2009/05/08 17:46  Delete

    국내 인터넷 포털들의 1분기 실적발표입니다. 역시 NHN이 강하군요. 매출내역을 보니 NHN의 강점이 보입니다. 즉, 검색과 게임이라는 확실한 수익모델이 있다는 있다는 거죠.물론 차세대 비즈니스 모델이 안보이기는 하지만 당장 어려운 구조는 아니라는 거죠. 경기불황이라는 요즘 오히려 2008년 4분기, 2008년 동기보다 상승한 저력이 보입니다. 반면 디스플레이 광고는 하락했는데 뉴스캐스트 효과로 인한 뉴스부문 PV하락의 영향이 아닐까 합니다. 흔히..

  2. Subject: 야구마니아는 모여라~본격 베이스볼 토크 위젯

    Tracked from 친절한 재미씨 2009/05/08 17:47  Delete

    IS일간스포츠가 야구팬을 위해 만든 신개념 서비스 BBTalk~이제 BBTalk만 내 블로그, 홈피에 설치하면 언제 어디서나 야구에 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다. 실시간 경기스코어와 일정, 결과 그리고 프로야구 티켓예매도 한방에 해결!! 본인이 응원하는 팀 위젯을 골라서 본격 베이스볼토크 위젯, BBTalk 으로 재미있는 야구 얘기합시다. 퍼가기 주소 : http://bbtalk.joins.com/GetBBTalk.aspxBBTalk 마이크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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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08 10:12 Address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 입니다

    • BlogIcon doimoi 2009/05/09 07:31 Address Modify/Delete

      새로운 환경에 슬슬 적응하는 중. ^^;

      회사 프로세스가 복잡해서 프로세스 배우고 있어~ 몇달은 배워야 할 듯.

  2. BlogIcon 와이엇 2009/05/08 15:59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아, 역시 재미있어요... 3편도 빨리 올려주세요.

  3. BlogIcon 지민아빠 2009/05/09 23:37 Address Modify/Delete Reply

    야후가 초기에 구글에게 밀린 이야기가 참 재미 있군요.
    저도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 BlogIcon doimoi 2009/05/11 11:49 Address Modify/Delete

      이 글 와이엇님하고 지민아빠님이 관심 가지실줄 알았어요. ㅋㅋㅋ

      서로 관심사가 비슷해서. 저도 지민아빠님 블로그 재미 있게 읽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