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3

우리에게 왜 인터넷 사용자 혁명은 없는가?

몇 년 전 Web 2.0을 주장하며 많은 인터넷 기업들이 도전을 하였으나 대부분 실패 해 문을 닫았다. 살아 남아 명맥을 이어가고 있는 업체들도 UCC의 진정한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 아르바이트를 고용 해 일반 사용자인 것처럼 가장 해 불법 콘텐츠를 올리거나 타인의 저작물을 짜깁기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왜 많은 업체들이 실패 했을까? 남의 콘텐츠를 퍼 오는 것에는 관대하지만 타 사이트로의 링크는 철저하게 막는 폐쇄적인 포탈 정책, 적은 이용자수와 작은 광고 시장의 규모, 주입식 교육으로 창의적인 콘텐츠 생산에 익숙하지 못한 사용자 등 많은 이유가 있다. 하지만 좀 더 근본적인 이유로는 철학의 부재 때문이다. 사용자는 없고 경품 사냥꾼만 있다 국내 업체들이 사용자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은 대부분 ..

칼럼 2010.07.05

아주 특별한 프로젝트 위키피디아

인터넷을 기반으로 진행 되는 사이버 프로젝트는 보통 상업성을 배제하고 시작한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크게 성공한 프로젝트는 정보 공유와 접근의 평등이라는 명분을 더 해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 성공한 경우가 많다. 대표인 경우가 리눅스 프로젝트이다. 리눅스는 초기 기술적인 완성도가 부족한 기술이었지만 정보 공유 정신과 MS의 지나친 상업성에 대한 반발로 크게 성공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크게 성공한 사이버 프로젝트는 현실적인 타협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프로젝트가 커진만큼 늘어나는 비용적인 압박과 이제 돈 좀 벌어 봐야겠다는 리더의 개인적인 욕심 등 내부적인 요인이 주 요인이지만 프로젝트 규모에 부합 되는 완성도, A/S, 디자인 등 비영리 사이버 프로젝트에서는 좀처럼 해결하기 쉽지 않은 외부적인..

칼럼 2009.01.28

리눅스의 역사 (동영상)

Techcrunch에서 퍼 왔습니다. 리눅스의 역사를 동영상으로 정리 해 놓았네요. 리눅스는 헬싱키 대학생이던 리눅스 토발즈가 미닉스를 좀 더 편하고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는 목적으로 개발했는데요. 동영상을 보시다 보면 IT 역사에 길이 남을 포스팅에 대해서도 나옵니다. 리눅스 토발즈가 리눅스를 개발했다고 유즈넷 게시판 포스팅 하는 장면인데 개인적으로는 이 포스팅의 원본을 다시 보고 싶네요. 유즈넷 검색 사이트인 데자뉴스에서 미러링하고 있었는데 지금도 이 게시물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구글이 인수한 다음에 어떻게 되었는지...) 개인적으로는 90 년대 중반 이만용님이 국내 최초로 슬랙웨어를 배포 할때 깔아서 사용한 얼마 안 되는 유저 중 하나였는데, 기획자로 빠지기 시작하면서 사용 안 하고 있어 지금은 ..

정보 2008.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