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그런 것처럼 미국에서 어떤 개념이 넘어 올때 이것이 한국에 제대로 넘어 오는 경우는 거의 없는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부족한 회화 실력을 늘리기 위해 1 년 이상 영어학원에서 네이티브 과정을 듣고 있는데 똑 같은 영어 단어라고 해도 그들이 생각하는 개념과 우리가 생각하는 개념이 다른 경우를 매우 많이 보게 됩니다. 특히, IT 용어는 이런 경우가 더 심하죠. 거의 대부분의 개념이 국내로 수입 되는 과정이 관련 업체에서 자신들, 혹은 그들이 판매하는 서비스를 포장하기 위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이런 과정에서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개념을 포장해 수입하기 때문에 가끔은 사람을 당황스럽게도 만들죠. SNS 라는 단어도 비슷한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SNS라는 단어를 바라보는 관점은 예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