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it 페이스북'은 어제 출간 한 책으로 아직 다 읽어 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소개를 드리는 이유는 얼마 전에 읽었던 '디지털세상이 진화하는 방식'이란 책 때문입니다. 제가 관심 있는 분야인 인터넷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긴 흐름을 혜안을 가지고 쓴 책으로 최근 읽어 보았던 IT 관련 서적 중 가장 내공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필자 임문영씨는 우리나라 최초의 PC 통신이자 국내 온라인 서비스의 원조로 현재의 인터넷 문화를 만든 '케텔'에 근무하면서부터 온라인 산업에 대한 혜안을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나우콤 창업 멤버로 일반인들에게도 친숙했던 PC통신 서비스 '나우누리'를 만들었고 이후 최근까지 iMBC 본부장을 역임하면서 우리나라 인터넷의 발전을 지켜보고 참여했습니다. 그렇기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