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중에 최고의 미디어는 단연 TV이다. 그렇기 때문에 10 년 전 막 형성되기 시작한 테헤란 밸리에서 너도 나도 꿈꾸며 시작한 대표적인 아이템이 인터넷 방송이었다. '내가 꿈꾸는 방송'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던 나인포유를 대표로 숫자를 헤아리기 힘든 많은 업체들이 있었다. 유명 연예인을 섭외해 기존 공중파 방송과 경쟁도 했다. 이런 모습들은 당장이라도 기존 공중파 방송국이 문을 닫을 거 같은 느낌을 주기까지도 하였다. 하지만, 당시는 콘텐츠의 빈약성과 느린 인터넷 속도로 인한 조약한 화질 때문에 이용자들의 외면을 받았다. 하지만, 10 년이 지난 지금은 인터넷 속도가 100M가 되어 TV와 같이 동영상을 전송하는데 어려움이 없게 되었다. 적어도 화질 문제는 해결이 되어 가고 있다. 이에 화답이라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