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 '넷북 3일 써 본 느낌'이후 한달간 써 보면서 생각이 바뀐 부분에 대해 써 봅니다. Xnote X110의 시스템의 안정성과 속도는 기대 이상입니다. 오늘도 밥 먹다가 와이프가 한 말이 " 노트북 부팅 속도가 생각보다 빠른거 같아. 집에 있는 PC보다 더 빠른거 같은데?" 라고 하더군요. (와이프는 넷북이라고 설명해 줘도 똑같은거 아니냐고 하면서 꼭 노트북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순간적으로 혹시 내가 쓰고 있는 노트북이 SSD인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다시 확인 해 보니 역시나 HDD더군요. 제 PC에 프로그램이 더 많이 깔려 있고 윈도우도 설치한 것이 오래 되기 때문에 100% 정확한 비교라고 보긴 힘듭니다. 하지만 예상보다 부팅 속도가 빠른 것은 확실한거 같습니다. 안정성도 합격점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