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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바탕화면 사이트 총정리

doimoi 2008. 3. 3. 08:00
저는 가끔 분위기 전환으로 바탕화면을 바꾸는데, 보통 국내 사이트들은 다운 받기 위해서는 로그인을 요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왜 인지는 모르겠지만 이미지 하나 다운받는데도 Activex 를 꼭 설치하라고 하죠. 그래서, 전 국내 사이트보다는 해외 사이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1. social wallpapering: 요즘 소위 말하는 웹2.0 의 핵심 요소인 랭킹, 추천 등으로 구성 되어 있습니다. 사이트 기본 구성이 간단해 바탕화면만 다운 받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사이트입니다. 로그인도 필요 없습니다.

2. fotocommunity: 세계 최대의 바탕 화면 사이트 중의 하나입니다. 남자들의 영원한 즐겨찾기인 누드라는 분류가 상위에 나와 있습니다. 너무 외설적이지 않으면서 바탕화면으로 써 먹을 수 있는 정도의 누드가 많습니다. 다른 분류는 로그인이 필요 없지만, 누드는 필요 합니다. 다른 특이 사항은 없는 거 같습니다. ^^

3. wallpaper: 바탕화면 전문 검색 엔진입니다. 하지만, 현재는 flickr만 검색 되는거 같습니다. 저는 바탕화면 찾을 때 특별히 주제의 제한을 두지는 않는 편이지만 특별한 분야의 애착을 가지신 분들은 유용 하실 거 같습니다.

4. deviantArt: 상당히 오래 되어 국내에도 파워유저들 사이에서는 널리 알려진 사이트죠. 바탕화면만 5000만개 이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바탕화면으로 쓸 수 있게 최소 1024 x 768 이상의 이미지만 보고 싶은데 그런 정렬 기능을 제공해 주지 않아서 조금 불편합니다 (혹시 제가 못 찾는 것이라면 알려 주세요)

5. n.design studio: 사진보다는 그림이 많은 바탕화면 사이트입니다. 아마 미대생들이나 예술적인 그림의 관심이 많은 분들이 좋아 하실 사이트가 아닐까 합니다.

6. pixelgirl presents: 개인에게 딱 맞는 바탕화면을 추천해 준다는 사이트인데, 아직 경쟁자들에 비해 이미지 개수가 많은 거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해상도와 스타일에 따라 정렬 해 주는 기능은 맘에 드네요 ^^

7. desktopography: 보통 바탕화면 전문 사이틀은 간단한 구성으로 자신이 찾는 바탕화면을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면 desktopography는 바탕화면 이미지들의 갤러리 혹은 전시회를 추구합니다. 좋은 바탕화면을 웹상에서 먼저 감상 할 수 있도록 멋진 구성과 음악을 제공합니다. 바탕화면을 찾는 과정을 단순히 좋은 정보를 찾기 위한 검색의 과정이 아니라, 예술 작품일 수 있는 바탕화면을 먼저 감상 후 마음에 들면 다운 받으라는 생각의 전환이 있지 않았나 합니다. 이러다보니 노동력(?)이 들어 가서인지 바탕화면의 종류는 많지 않지만 가치는 뛰어난 바탕화면들이 많습니다.

8. Vladstudio: Vlad라는 20 대의 러시아 예술가가 만드는 개인 사이트입니다. 아직 작품수가 많지 않지만, 각각의 해상도 심지어 듀어 모니터까지 섬세하게 지원해 주는 성의가 뛰어난 사이트입니다.

더 좋은 바탕화면 사이트 있음 알려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