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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

트위터 초기부터 사용해 보니 (부제: 트위터 발전사) 2006년 필자가 처음 접한 트위터의 모습은 황당함 그 자체였다. 트위터 상단에 써 있는 ‘What are you doing?’ 이라는 질문에 다들 지금 어디서 뭘 하는지 짧은 글을 올렸다. ‘지금 집에서 밥 먹는 중’, ‘회사에서 일 하는 중’. 나와는 전혀 관계 없는 외국인들이 영어로 올리는 이런 내용들이 나에게 무슨 도움이 되는지 전혀 이해 할 수 없었다. 트위터는 Jack Dorsey가 지금 이 순간 친구들이 뭐를 하는지 알고 싶어서 만든 사이트였다. 초기 트위터 시절 국내 사용자가 거의 없어 following 대상자를 찾기 힘든 필자에게는 특별한 감흥을 주지 못했다. 솔직히 상당히 소모적인 내용으로만 가득한 사이트로만 생각했다. 가끔 접속 해서 테스트를 하는 수준이었다. 트위터를 주목하게 된 때.. 더보기
초고속 인터넷 발전은 공무원 때문이다 요즘 인수위에서 부처 통폐합을 하려는 모습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글을 씁니다. 사실, 우리 나라가 초고속 인터넷 인프라 강국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공무원들이 미래를 내다 보는 예지력이 있었던 덕분입니다. (혹자들은 우리나라를 인터넷 강국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공부 못하는 것보다 더 위험한 것이 자기가 공부 못 하는지를 모르고 까부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나중에 다시 꺼내는 것으로 하고... ) 제가 96 년도인가 인터넷에 목숨 걸던 시절, 저와 비슷한 곳에 목숨 걸던 형들이 이제 막 만들었던 회사에 어항 청소하며 바닥 쓸러 입사 했는데, 홈페이지 만들어 주고, TT 선 서비스 하던 회사였습니다. 정확하게는 인터넷에 관련 된 모든 일을 다 하였습니다. 그래도 할 것이 별로 없던 시절이였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