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문제는 이제 인코딩이 아니라 편집이다

doimoi 2007. 9. 2. 14:19
동영상 공유 서비스에서 현재는 중요한 기준 중에 하나가 PC에 Activex를 설치 후 PC에서 인코딩을 하냐는 것과 그렇지 않냐는 것입니다.

작년 10 월까지는 모든 국내 업체들이 PC에서 인코딩을 했으나 Daum 이 서버 인코딩을 하면서 사용자 PC에 ActiveX 를 설치하지 않자 몇달단에 모두 서버에서 인코딩 하는 방법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조만간, 이 논리가 편집 서비스에도 그대로 도입 될 것입니다. 제가 기획 하는 앤유 (http://andu.hanafos.com) 가 다음 주 내에 서버 동영상 편집 서비스를 오픈 할 예정입니다. 들리는 소문으로는 Daum 이 '프리미어' 웹 버젼을 국내에 도입하고 있다는 소문이고요.

저는, 서버 동영상 편집 서비스를 사실 기능적인 접근으로 바라보지 않습니다. 다른 사람이 공개 해 놓은 동영상들을 만들어 가며 일종의 커뮤니티를 구성해 가는 커뮤니티 도구로 보고 있습니다.



서버 동영상 편집 서비스

PC 동영상 편집 서비스

특징

- 서버에 동영상 직접 편집

- 동영상 다운로드 후 PC에서 동영상 편집

장점

-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등이 없어 사용하기 편리함

- 공개 된 동영상을 통한 제 3의 동영상 생성 가능

- 같은 동영상을 편집해 가며 커뮤니티 생성 가능

- 일반화 된 기술로 개발에 필요한 정보가 많이 공개 되어 있음

- 별도의 서버 증설과 트래픽에 대한 비용 추가 없음

 

단점

- 선도 기술로 관련 정보가 많지 않아 개발의 어려움 존재

- 서버에서 편집을 하기 위해 많은 고사양의 서버 다수 요구 됨

 

- ActiveX 설치로 사용자들이 불편 함을 느낌

- 공개 된 동영상을 통해 제 3의 동영상 시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함

- IE 계열의 브라우저 및 비 MS 계열의 OS 에서 이용 불가

- 최고 성능의 PC 외에는 동영상 편집 어려움